2026년 말, 혼다 코리아가 22년 만에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 철수를 전격 발표하면서 기존 오너와 신차 사전계약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장 "내 차의 수리나 부품 수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까?", "중고차 가격 폭락은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닥쳤습니다.
이번 사태의 정확한 원인과 2026년 기준 혼다 코리아 철수 이후의 AS 정책, 그리고 소비자가 당장 취해야 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명확하게 짚어드립니다.
혼다 코리아, 22년 만에 한국 시장 철수 결정 (2026년 기준)
혼다 코리아는 2026년 연말을 기점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를 전면 종료합니다. 이는 2004년 본격적인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22년 만의 결정입니다.
자동차 판매 종료의 핵심 원인
이번 철수 결정은 장기적인 판매 부진과 브랜드 경쟁력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급감한 판매량: 2018~2019년 연간 8,000대 수준이던 판매량이 2026년 1분기 기준 21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신차 경쟁력 부족: 전동화 라인업 부재 및 하이브리드, SUV 신차 출시 지연이 타격이 컸습니다.
가성비 상실: 최근 출시된 CR-V 하이브리드, 파일럿 등의 신차 가격이 이전 대비 약 700만 원 이상 인상되며 일본 브랜드 특유의 가격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향후 혼다 코리아는 연간 4만 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업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모터사이클 사업에 경영 자원을 100% 집중할 계획입니다.
기존 오너를 위한 애프터서비스(AS) 운영 방침
가장 우려가 큰 부분은 수리 및 부품 수급 문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및 부품 공급, 보증 대응은 자동차 판매 철수 이후에도 유지됩니다.
보증 수리 및 일반 정비: 기존 딜러사와 협의하여 서비스 네트워크를 당분간 유지합니다.
부품 수급: 본사 규정에 따라 법적 의무 기간 내 부품을 지속해서 공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전시장 및 서비스망 축소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오너분들은 본인의 거주지 인근 서비스센터 유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소비자 피해 및 중고차 감가 리스크
자동차 브랜드가 특정 국가에서 철수할 때 소비자가 겪는 가장 큰 피해는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입니다.
중고차 보상 계획 전무: 혼다 코리아 측은 브랜드 철수에 따른 중고차 가격 하락에 대해 별도의 금전적 보상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사전계약자 대응: '뉴 파일럿 블랙에디션' 등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계약을 진행한 대기 고객은 개별 상황 설명을 들은 후 계약 유지 또는 취소 절차를 밟게 됩니다.
혼다 코리아 철수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당장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닫나요?
아닙니다. 신차 판매만 2026년 말에 종료되며, 기존 차량의 보증 수리와 부품 공급을 위한 애프터서비스(AS) 센터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됩니다.
Q2. 최근 혼다 신차를 계약했는데 취소하는 게 맞을까요?
차량을 5년 이상 장기 보유할 목적이라면 무방하나, 3년 이내에 중고로 되팔 계획이라면 브랜드 철수로 인한 중고차 가격의 급격한 감가를 감수해야 하므로 계약 취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Q3. 부품 수급이 어려워져 수리비가 폭등하지는 않나요?
혼다 코리아가 법적 부품 보유 기간을 준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단기적인 부품 수급 문제나 가격 폭등 우려는 적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국내 재고가 줄어들면 부품을 들여오는 수리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당장 내 차의 수리 네트워크가 향후 어떻게 개편되는지, 부품 수급 지연 시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AS 대처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 글에선 혼다 코리아 철수 시 AS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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